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추은호 해설위원,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늘 행보 모습 화면으로 보셨고요.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. 오늘 3개 분과에 대한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.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1년 9개월 만에 만날 예정이죠.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정치권 이슈 분석해 보겠습니다. 추은호 해설위원,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. 두 분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오찬 회동을 갖는데요. 두 사람이 만나는 게 1년 9개월 만이라고 합니다. 그리고 특히 대선 기간 적폐수사 발언을 두고서 두 사람이 충돌했고 문 대통령이 직접 사과까지 요구한 상황이어서 내일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하세요? <br /> <br />[추은호] <br />일단 내일 두 분의 오찬 회동이 배석자 없이 진행된다고 합니다. 그러니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예를 들어서 합의문이라든가 공동 발표문 같은 형식이 아니면 잘 알기 어려운, 내막을 알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. 아마 냉랭하게 대화가 끝났다 이러면 발표가 없을 가능성이 있고요. <br /> <br />저는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데 어떤 식이든지 간에 대변인을 통해서 합의문이라든가 나오지 않을까. 그래서 큰 5개 항, 6개 항 정도의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. 그렇다면 가장 무게중심을 둬야 되는 것은 회동을 통해서 국민 통합 그리고 미래라는 그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그런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최진 원장께서는 청와대에서 근무를 해 보신 적이 있으니까 내일 회동 분위기는 어떨 것 같고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 같습니까? <br /> <br />[최진] <br />그러니까 태양과 달이 바뀐 느낌. 그러니까 밝은 떠오르는 태양과 지는 달이었던 관계가 서로 뒤바뀌는 것 아니겠습니까? 원래 대통령 앞에 검찰총장은 고개도 못 듭니다, 원래.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이 됐고 이제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상당히 묘할 겁니다. <br /> <br />겉으로는 웃고 덕담을 건네겠지만. 그리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현영 (ivory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51628530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